자유통일당 대변인 논평 -2022.12.27-

정말 뜻깊은 일을 하고 싶다면

 

[자유통일당 대변인 논평]

 

문재인이 지난 23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한다. 그리고 친히 평산마을 비서실을 통해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한다. 성금은 경남모금회 계좌로 그냥 입금하면 되는 것인데, 굳이 비서실을 통해 그 뜻을 전달하여 경남모금회를 통해 언론보도되었고, 신혜현 평산마을 비서관은 문재인이 양산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뜻 깊은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지난 2020년 5월 본인 부부에게 국민 세금으로 지급될 재난지원금 60만 원을 전액 기부한 것에 비하면, 기부액이 무려 8배나 늘어났으니 문재인이 정말 ‘통크게’ 한 턱 쏜 것이다.

 

성금은 금액이 아니라 마음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매달 1,390만 원의 연금을 받는 문재인이 500만 원 내면서 언론보도까지 하는 것은 참으로 ‘좀스럽고 민망한’ 수준이 아닐 수 없다. 부인의 옷값으로는 한번에 3천, 4천만 원씩 펑펑 쓰던 씀씀이에 비하면 문재인에게는 소위 ‘커피값’ 정도에 불과한 돈을 성금으로 내놓고 온갖 생색이란 생색은 다 내고 있는 것이니 국민들이 ‘무례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그래서 자유통일당이 문재인에게 정말 뜻깊은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몇 가지 알려주고자 한다.

 

첫째, 당신 때문에 구속되거나 수사를 받은 서훈, 박지원, 서욱, 김홍희 등 서해 공무원 피격 관련자들을 위해 스스로 법적 책임을 지고 국민들에게 사죄의 뜻을 밝혀라.

 

둘째, 5년간 나라를 망친 죗값으로 최소한 대통령 재임기간 받은 급여 전부를 국가에 반납하고, 양산 사저를 팔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고 20평 이내의 주택으로 이사가서 국민들의 삶을 공감하라.

 

셋째, 김정은에게 빼돌린 USB 안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었는지 국민들에게 사실대로 밝혀라.

 

넷째, 평생을 북한에 의한, 북한을 위한, 북한의 것으로 살아온 삶을 반성하고 회개하라.

 

다섯째, 더 이상 국민들의 눈앞에 나타나지 말고 잊혀진 삶을 살아라.

 

문재인이 위 다섯가지 사항을 이행한다면, 자유통일당도 더 이상 문재인의 사저 앞에서 집회를 이어가지 않을 것이나, 어느 하나라도 이행하지 않는다면 지난주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문재인의 집 바로 앞에서 조만간 집회를 개최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2022. 12. 27.

 

자유통일당 대변인 구 주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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