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청장 이승로를 고발한다! |
성북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3월 2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함께 장위2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법’ 간담회를 가졌다. 지역화폐, 지역상품권 등은 이미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제로페이의 경험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실패하였음이 명백한데, 이것을 다시 들고 나온 것이다. 그런데. 이승로는 이 자리에서 상품권에 대한 이야기만 한 것이 아니라, 바로 옆에 위치한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허위사실과 악의적인 발언들을 쏟아냈다. 그 발언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랑제일교회가 이 지역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였다고 한 것이다. 아무런 근거도 없을뿐더러 상식에 어긋나는 무식한 발언이다. 이승로가 언급한 2020년에는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많아 봐야 몇백 명 정도에 불과했었는데, 최근 약 1년 사이 매일같이 수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얼마나 허무맹랑한 소리인가.
둘째, 사랑제일교회 때문에 주변 상인들의 70-80%가 문을 닫았다고 말하였다. 역시 근거 없는 악의적 발언이다. 그럼 매일 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지금은 왜 상인들이 전부 가게 문을 열고 있나? 이승로는 장위동에 가뭄이 들어도 사랑제일교회 대문이라고 할 사람이다.
셋째, 이승로는 사랑제일교회가 재개발조합으로부터 500억 원을 받고, 또 다시 알박기를 했다고 발언한 것이다. 이승로가 언급한 해당 건물은 사랑제일교회가 재개발로 인해 새로 교회건물을 지을 때까지 임시적으로 예배를 드릴 장소로 예비한 건물인데, 들어가기도 전부터 ‘알박기’라는 말도 안 되는 용어를 사용하며 교회를 비난한 것이다. 이승로의 향후 모든 발언에 대해 듣기도 전부터 ‘가짜뉴스’라고 한다면 기분이 어떻겠는가?
성북구청장 이승로에게 묻고 싶다. 사랑제일교회와 교인들은 성북구 주민이 아닌가? 이승로 본인이 아끼고 사랑해야하는 주민이 아닌가? 주민들과 싸우려하는 사람이 구청장의 자격이 있는가? 그들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어본 적이 있는가?
이승로는 이미 2020년 8월 17일경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코로나19에 확진되었다는 기사들이 보도되자, 곧바로 자신의 페이스북에 ‘[속보] 전광훈 목사 긴급 소재 파악 중’이라는 황당한 글을 게재하여 1억 원의 급여가 가압류되었던 전력이 있는 자이다. 당시 전광훈 목사는 집에서 해당 뉴스를 보며, 황당해했다고 한다. 즉, 이승로는 가짜뉴스 진원지인 것이다.
이에 자유통일당은 성북구민에 대한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유포한 성북구청장 이승로를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죄로 고발하여, 엄정한 법의 심판을 묻고자 하며 또 다시 사랑제일교회의 이사 및 예배를 방해한다면 추가로 직권남용죄의 책임을 물을 것이니, 앞으로는 주민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구청장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야할 것이다.
2023. 3. 27.
자유통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