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에 아부하는 국민의힘 당직자들을 규탄한다!
[자유통일당 성명서]
국민의힘 일부 당직자들이 국내 유명 대학의 글로벌 EnH(윤리준법․상생건강) 최고위과정에서 ‘합동 해외세미나’라는 명목으로 중국 옌타이시를 방문하였다고 한다. 세미나를 하든 먹고 마시고 놀든 우리가 알바 아니지만, 하필 중국과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이 시기에 중국으로 떠나는 이유가 무엇인가? 이 사실을 국민들이 알게 될 경우 어떤 파장이 있을지 생각해보지 못 했나?
이미 지난달 초 전과4범의 현직 형사피고인 이재명이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앞에서 머리를 조아리며 굴욕적인 훈계를 들으면서도 미소를 띠며 맞장구치는 ‘자학적’인 모습을 보여 대한민국이 얼마나 시끄러웠는지 직접 보았으면서도, 여당이라는 국민의힘 당직자들은 왜 또 저러는 것인가? 이리도 생각이 없나? 이미 국민의힘 정당은 자유우파 정당으로서의 모든 이념과 가치를 내던진채 5․18에 무릎꿇고 4․3에 엎드렸다. 이제 중국에게도 엎드릴 모양이다.
여당의 역할을 수행하기 버겁다면 여당의 무거운 짐을 그만 내려놓고, 그 자리를 자유통일당에게 양보하라. 국민들은 강한 여당, 할말 하는 여당, 자유의 가치가 확고한 여당을 원하는 것이지, 눈치보는 여당, 무릎꿇는 여당, 좌클릭하는 여당을 원하지 않는다. 어줍잖은 판단으로 득표에 도움이 될까 안 될까를 판단하지 말라. 정치의 목적은 득표가 아니라 올바른 정치를 하여 국민과 국가의 발전에 일조하는 것이다. 올바른 가치판단과 결정을 하면 국민의 마음과 표는 자연스레 따라오게 되어 있다. 득표는 올바른 정치의 결과인 것이지, 그것이 목표가 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 망국 포퓰리즘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국제 정치의 흐름을 바르게 읽길 바란다. 미국과 중국의 대결이 있었던 적도 없지만, 굳이 따지자면 미국의 완승이다. 그리고 그 차이는 앞으로 점점 벌어질 것이라는 게 정설이다. 문재인, 박원순, 이재명이 중국에게 줄을 섰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대한민국은 그 반대로 하면 되는 것이다. 이 얼마나 쉬운 판단방법인가? 국민의힘은 중국에게 아부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정부에 힘을 보태고, 오직 나라와 국민을 위하여 일하라.
2023. 07. 03
자유통일당 대표 고 영 일